양구

[양구]유실위험 가오작지구 도로 직선화·교량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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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이 가오작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07년 농경지가 침수되고 양지교가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남면 가오작리 일원 55만㎡가 2016년 12월 유실위험지구 다등급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5억원, 도비 7억원, 군비 28억원 등 총 7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도로를 직선화하고 교량을 새로 건설하는 등 공사를 추진한다. 접속도로 총연장 308m, 교량 총 연장 96.9m 규모이다.

가오작고개에서 가오작삼거리까지의 도로를 현재보다 북쪽으로 개설하고, 가오작삼거리를 T자형 교차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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