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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릉단오제]전통체험 넘어 웹툰·게임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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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단오제 어린이·청소년 위한 콘텐츠 풍성

2018년은 '강릉단오제'의 컨텐츠를 동화책과 웹툰, 뮤지컬, 게임의 영역까지 확장한 원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주제로 한 웹툰 '단오에 오神(신)'을 제작, 지난 5일까지 15주 동안 문화재청 누리집(kids.cha.go.kr), 한국교육방송공사 누리집(home.ebs.co.kr/culture/main)에 연재했다.

'강릉에 오신'은 문화재청이 '물상객주'와 '물상객주,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웹툰이다. 다섯 신이 악귀의 공격을 받는 축제를 지켜낸다는 스토리를 통해 강릉단오제 개요, 신주 빚기와 영신제, 손님굿과 축원굿, 칠사당과 대관령 산신당, 송신제와 소제 등 단오제에 얽힌 다양한 정보를 줘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강릉단오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 '다노다노-강릉단오제'도 기획공연으로 진행됐다.

강릉단오제를 주제로 게임도 출시, 증강현실(AR) 게임인 단오퍼즐과 가상현실(VR) 게임인 '소매각시 구출대작전'은 온 가족이 강릉단오제를 새롭게 즐기는 콘텐츠로 각광을 받았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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