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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단오제 라트비아 노래·춤 축제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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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격부 공연단 `무악' 선보여

【강릉】(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조규돈)는 29일부터 7월11일까지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2018 라트비아 노래와 춤 축제에 참가한다.

5년마다 열리는 라트비아 노래와 춤 축제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발트지역 국가들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축제다.

특히 올해는 독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를 초청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강릉단오제보존회 무격부를 공연단으로 선정했다. 무격부는 '에시자오시자' '굿 위드 어스' 등의 기획공연을 통해 드렁갱이, 초롱등춤, 삼도무속사물놀이 등 무악의 백미를 선사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라트비아 노래와 춤 축제 교류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의 '2018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고보조사업'에도 선정돼 세계의 인류무형문화유산과의 교류활동을 기록하게 된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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