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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계기 라트비아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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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위-프렐리市

대사관서 협력방안 논의

“강릉단오제를 계기로 한국과 라트비아의 문화교류가 확대되길 바랍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상임이사와 강릉단오제보존회 무격무 공연단, 라트비아 프렐리시 마루타 프리부다(Maruta Plivda) 시장을 비롯해 문화센터 이사 등이 4일 라트비아 한국대사관에서 만나 양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릉단오제를 매개로 한 강릉단오제위원회와 유럽 북동부 라트비아의 프렐리시 간의 문화교류가 앞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마루타 프리부다 시장은 “지난해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우리 프렐리시 공연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강릉단오제를 라트비아 최대의 문화행사인 춤과 노래의 축제에 초청, 한국의 전통문화를 라트비아에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러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성진 라트비아 한국대사 대리도 “앞으로 라트비아와 우리나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라트비아 리가=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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