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열차 특가상품 출시
정선 5일장·지역명소 투어
“반값 열차 타고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 구경 오세요.” 코레일 민둥산관리역(역장:김진석)이 정선아리랑열차(A-Train)와 시티투어를 연계해 정선 5일장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아리랑열차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관광업체와 시티투어 업체 등 10여개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품은 열차운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장이 열리는 2·7일에는 정선 5일장과 정선아리랑극 '아리아라리'관람, 소금강길과 화암약수(화암동굴)을 선택 관람하는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또 장이 서지 않는 날에는 정선 전통시장과 석탄유물보존관, 만항재, 정암사, 삼탄아트마인을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김진석 역장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리랑열차 특가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민둥산관리역은 정선농협과 함께 더덕체험상품도 오는 8월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