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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NIE]“신문 활용한 교육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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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교육지원청 NIE 교실

◇지난 3일 인제교육지원청 학부모 30명은 그림책과 연계한 NIE 교실에 참여해 신문활용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조규헌)이 지역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NIE(신문활용)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육지원단과 학부모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그림책과 연계한 NIE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시작돼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뉴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자녀와 실천 할 수 있는 뉴스 읽기 등 다양한 NIE 활동을 소개한다. 2015 개정교육 과정과 NIE, 뉴스의 가치와 필요성, 자녀와 함께 떠나는 NIE 여행, 뉴스 보드게임, 그림책 소개, 그림책 토론 등도 주요 강의 내용이다. 또 그림책과 신문 기사를 연계한 토론과 발표 방식 등도 강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용을 여러 관점에서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나를 깨우치고 자극받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했다.

교육을 진행 중인 최민영 강사는 “신문과 그림책은 짧은 텍스트로 함께 읽고 바로 토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신문 기사와 그림책을 연계한 토론을 꾸준히 한다면 2015 개정교육 과정의 인재상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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