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총선

원주

[원주]“시민 미술·독서 취향 찾아드려요”

문화·창의도시 기반 확립

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0일부터 홍보캠페인도

【원주】문화·창의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원주문화재단(대표:임월규)은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향 제안 및 라이프 스타일을 수집하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문화도시 홍보캠페인은 미술과 독서 취향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원주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취미 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만든다.

두 가지 취향제안 프로그램인 '당신의 미술취향을 찾아드립니다'와 '당신의 요즘 관심거리, 책에서 함께 찾아볼까요?'는 각각 대상과 내용에 따라 원주의 다양한 문화공간인 '원주생활문화센터·그림책여행센터 이담·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진행된다.

미술 취향발굴 프로그램은 이승준 기획자가 시민 가운데 '중년·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미니 특강 및 미술 취향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 취향발굴 프로그램은 조국인 기획자가 '30대 육아부모·20대 중후반 청년·기획자 및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필수도서가 지정되며 관심 분야를 토대로 지역 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원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올해로 3년 차로 '사람·과정 중심 문화도시 동력 거버넌스 구축' 목적 아래 시민 주도적 활동을 중점으로 원주시민 집담회 욕구불만 뒷담화, 원주 공유 테이블 교집합, 뒤집어서 생각해 보는 직업의 가치, 시민취향주간 등 일상에서 시민들의 취향을 발굴하고 도시문화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학렬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