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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사고위험 강원대 인근 회전교차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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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창 삼척시의원

교통체계개선 주장

【삼척】삼척시 관문인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국도 7호선의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희창 삼척시의원은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 앞은 복잡한 평면 교차로로, 교통량 급증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지만 교통체계가 바뀌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2013년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꿀 경우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44% 감소하고 평균 통행시간도 30% 단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구간 평면교차로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소음 감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간 도로는 동해시에서 울진 방면으로 주행 시 삼척해변이나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직접 접근할 수 없고 삼척캠퍼스 정문으로 우회, 지하도를 통해 진입해야 해 대형차량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또 정라진에서 동해시 방면으로 주행하다 삼척캠퍼스나 동부아파트로 진입해야 하는 경우 도로 오른쪽으로 빠져나온 후 지하도를 통과해 삼척캠퍼스 정문 앞에서 원룸촌을 거쳐 진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KT&G 삼척지점 앞 도로에서 국도 7호선을 연결하는 고가도로를 설치하면 삼척해변과 종합운동장에서 나온 차량들도 바로 국도 7호선을 이용해 동해시 방향으로 가거나 울진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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