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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유산 문학테마관광지 `효석달빛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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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 평창군 봉평면서 내일 개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작가인 이효석 선생의 고향인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한 문학테마관광지 '효석달빛언덕'이 21일 개관한다. 사진은 달빛나귀 전망대. 평창군 제공.

【평창】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한 문학테마관광지 '효석달빛언덕'이 21일 정식 개관한다.

평창올림픽 특구사업으로 100억원이 투입된 '효석달빛공원'은 올림픽 기간 임시로 개장하기도 했다.

'효석달빛언덕'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푸른집&달), 꿈꾸는 달, 나귀광장 & 수공간,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근대문학체험관'에서는 1920~1930년대 이효석이 활동했던 근대의 시간과 공간, 문학을 체험할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시설인 '나귀광장 & 수공간'과 아름다운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달빛나귀 전망대' 등도 설치했다.

효석달빛공원 입장료는 3,000원, 이효석문학관과 연계 통합권을 발매할 경우 4,5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평창효석문화제 기간 중에는 밤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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