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의회·기업 사회적경제 발전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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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29일 '시의원 간담회' 개최

지자체 협력방안·현황 논의

【원주】원주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시의회가 머리를 맞댄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이길주)는 29일 오후 4시30분 협동조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원주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관련 기업 및 단체 대표 10여명과 신재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체가 초청 대상이다.

지자체와의 협력과정과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3년 창립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그동안 의회 상임위원회 간 간담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경우 1970년대 세워진 원일로 지하상가에 입주,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활용에 대한 효율성이 떨어져 새로운 공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승현 사무국장은 “이번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원주시가 도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중심지답게 생산적인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 경우 2013년부터 사회적 경제를 적극 육성, 지난해 15억7,100만원을 비롯해 최근 5년간 73억여원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지원됐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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