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강릉 폴리텍 발전설비과 졸업생 100% 취업 주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2017학년도 학위수여 및 수료식.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우성식) 발전설비과 2018년도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강릉폴리텍대학은 올 2월 졸업한 발전설비과 제1회 졸업생 28명 전원이 (주)금화PSC, 일진파워, (주)원프랜트, 자이오엔엠(주), 한전산업개발(주), 한국발전기술, 수산인더스트리(주) 등 국내 주요 화력·원자력 발전소 및 플랜트 설비업체에 취업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대학 측은 높은 취업률의 비결로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들었다. 강릉폴리텍대학은 발전설비 전문회사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발전정비협회와 취업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선발부터 교과편성, 이론·실습 교육, 전문가 강의, 기업현장훈련(OJT)까지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2008년부터 국내 원자력·화력발전소 경상정비업체와 채용 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설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과 2년제 학위과정을 신설했다. 한편 강릉폴리텍대학은 10일부터 발전설비과를 포함한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