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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 개발·민통선 자원조사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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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양구군 교류협력 MOU

◇강원대는 4일 김헌영 강원대 총장, 조인묵 양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평화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현정기자

강원대가 접경지 평화지역 지자체들과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강원대는 4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양구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평화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 조준형 강원대 대외협력부총장과 조인묵 양구군수, 김왕규 양구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강원대와 양구군은 DMZ·내금강 관광상품 개발, 농축산업·산림 분야 공동연구, 민통선 북쪽 문등리 자원 조사·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DMZ 평화·생태관광 활성화, 내금강 육로관광 루트 조성, 기후 변화에 따른 대체 특용 농작물 연구, 문등리 자원 조사·개발 공동연구, 농수산업, 임업, 축산업 기술개발 연구, 남북교류·통일 관련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헌영 총장은 “양구군을 시작으로 평화지역 지자체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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