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영재 손에 다시 그려진 박수근의 예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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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사생대회 수상작

51점 오는 31일까지 전시

'박수근을 기리는 제5회 전국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박수근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다.

강원일보와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이 지난 6일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함께 마련한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펼쳐져 수상작 51점이 전시되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양구 비봉초교 5학년 현은주양의 '행복나무'를 비롯해 7세부, 초등부(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의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현은주양의 '행복나무'는 심사위원회(위원장:서범구 강원미술교육연구회장)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박수근미술관 관계자는 “전국사생대회가 박수근 화백의 예술 혼을 이어가는 예술 영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박수근미술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예술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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