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2일 '현장포럼'
보완사항 점검·의견수렴
“실질적 논의의 장 될것”
【원주】시민 중심, 과정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지혜를 한데 모은다.
원주시는 오는 12일 치악예술관에 있는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원주시민, 문화도시추진협의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 문화도시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지난달 원주 문화도시조성계획 현장 실사 이후 나온 검토 결과 의견서를 중심으로 보완 요청 사항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원주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다.
포럼은 배경희 문화도시사무국장의 문화도시 조직체계 및 사업체계, 조국인 청년생활연구회 회장의 문화도시 조성 내 청년의 역할과 청년사업 계획, 이승현 원주협동조합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사회적 공유경제, 생명사상과 문화도시의 접점, 김선애 문화도시사무국 팀장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연계 강화 방안,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원주 문화적 도시재생 방향 제언 등 분야별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또 원주 창의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점검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승진 문화컨설턴트와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현장을 찾은 시민과 문화도시협의체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토크 및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곽정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장포럼은 공공·시민·문화도시추진협의체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