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원주

[원주]대만 달군 원주 어리랑의 무대

원주 댄싱카니발 공식 참가

상호 교류·홍보 나서 눈길

원주 댄싱카니발이 대만 최고의 댄싱 퍼레이드에 초청돼 호응을 얻었다.

(재)원주문화재단(대표:임월규)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열린 대만 타이중 국제 댄스 퍼레이드 & 페스티벌에 한국팀을 대표해 공식 초청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만 최대의 댄스 퍼레이드 페스티벌인 타이중 국제 댄스 퍼레이드 & 페스티벌은 일본의 요사코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퍼레이드형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7개팀과 대만 국내 16개팀이 참가해 모두 23개팀 2,000여명의 경연을 펼쳤다. 대만 두 번째 대도시인 타이중 직할시는 인구 280만명으로 세계 화훼박람회를 개최하는 문화예술도시다.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영아 댄스컴퍼니'는 30명의 무용수와 함께 '원주 어리랑'을 소재로 화려한 한복의 의상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군무와 퍼레이드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내년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대만 최초로 참가팀을 보내기로 확정했고 타이중 관광국과 대만대표여행사인 라이온 그룹에서 강원도와 원주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원주=유학렬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