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0명 구성 창단식 가져
기관·단체 등 후원 잇따라
【양구】양구 비봉초교(교장:권오련) 유도부가 창단됐다.
비봉초교는 7일 교내 체육관에서 조인묵 군수, 김규호 도의원, 장기묘 교육장, 박승용 도유도회장, 조금묵 양구군유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는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박승용 도유도회장과 조금묵 군유도회장이 권오련 교장과 학부모들에게 유도부 창단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팀 창단의 산파 역할을 했다.
도유도회 및 한국유도원은 1년간 600만원과 도복 20벌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500만원, 도체육회 300만원을 비롯해 도유도회, 군유도회, 초·중·고유도연맹이 각각 100만원을 후원했다. 양구교육지원청과 강원레미콘 염근창 회장, 비봉초교 3회 졸업생들도 창단에 힘을 보탰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