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원주

[원주]기업도시 조성 사업 올 9월 완공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84.6%

단독주택·골프장 건설 마무리

2025년 도시기능 완벽 수행

【원주】원주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오는 9월 사실상 완공된다.

원주시와 사업공동시행자인 (주)원주기업도시(대표:김준기)에 따르면 기업도시 부지조성공사가 공정률 84.6%를 보이고 지식산업용지 75.4% 등 전체 분양률도 88.5%를 기록중이다.

법인은 9월까지 마무리 공사인 4단계 136만8,847㎡, 전체 조성면적의 26%인 획지형 단독주택과 골프빌리지, 골프장 등 작업을 마친다.

지정면 가곡·신평리 일원 527만8,000㎡에 조성 중인 원주기업도시는 도시 조성비 6,740억원, 자본·간선 비용 3,010억원 등 모두 9,750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연구, 제약, 건강바이오 산업 등을 유치하고 있다.

기업도시에는 1만2,715세대 3만1,788명이 거주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까지 2,550세대 6,467명이 입주했다.

원주기업도시는 2005년 7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후 이듬해 전담법인인 (주)원주기업도시가 설립됐고 개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08년 7월 착공됐다.

2015년 12월 조성면적의 37%인 194만3,000㎡ 지식산업·연구용지가 1단계로, 2017년 2월에는 조성면적 8%인 39만9,252㎡ 주거·상업·업무용지가 2단계로, 지난해 3월에는 조성면적의 29.7%인 156만7,055㎡ 획지형 단독주택, 공동주택, 공공편익시설 용지가 3단계로 준공됐다.

신재삼 (주)원주기업도시 총괄본부장은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더라도 미분양 정리, 확정 측량, 시설 이관, 소유권 이전 등 제반 절차는 계속되며 공장 신축, 상업 및 단독주택 건축 등을 거쳐 2025년 무렵부터 완벽한 도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