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한독립만세” 3·1절 달리기대회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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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역 만세운동 등 행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도내 각지에서 지역 내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춘천문화원은 2월25일부터 3월9일까지 춘천시청에서 독립유공자 19명의 초상화 전시를 한다. 3·1절 당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체험 박람회'와 '봄내역사 마실대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이날 3·1운동 기념비·유적비 헌화와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한다.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원주시립예술단의 창작 오페라 '이화 이야기'와 '3·1절 운동과 원주 100주년 기념 전시'도 진행한다.

삼척시는 기념식을 비롯, 삼척보통학교 4·15 만세운동 재현, 삼척시민 달리기대회 등을 계획 중이다.

양양군은 4월4일 문화원 주최 기념행사를 하고 지역 만세운동을 정리한 '100주년 백서'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배부한다. 홍천군은 무궁화공원 3·1절 기념행사, 독립선언문 조형물 제막식, 뮤지컬 등을 준비하고 있다. 4·1만세운동이 있었던 횡성군은 4월1일에 기념식, 재현행사, 뮤지컬 공연, 기념공원 선포식이 '3·1운동 거룩한 함성, 횡성에 퍼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또 영월군은 금마리 만세운동, 건강달리기대회를, 철원군은 '3·1운동, 임시정부 수립·도청 개청 철원 100주년 기념사업'과 만세 행진 재현 행사 등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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