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독고(獨孤)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시작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약사명동 노인돌봄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이 지난 31일부터 실시됐다. 춘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것으로 약사명동 노인돌봄마을공동체만들기는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다.
시는 기존 복지정책 수혜자(수급권자·차상위계층)를 제외한 독고노인 7명을 우선 시범적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민·관·산·학의 거버넌스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독고노인 1명을 직접 찾아가 돌보게 된다. 또 보건, 영양, 주거, 정서 등 안심돌봄과 이동(외출), 문화여가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한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