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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세계적 마라토너 온다” 삼척이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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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개최를 앞두고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해 제24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28일 황영조 국제마라톤

케냐·일본·중국 등서 참여

선수 6,000여명 지역 활력

오는 28일 열리는 제25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엔 케냐, 에티오피아 등 해외 초청선수 8명이 컨디션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푸이스카란자(케냐·최고기록 2시간7분대) 선수가 새로운 기록경신에 도전한다.

83세의 최고령 나이에 풀코스 400회 완주를 기원하는 김진환(83·충남 금산)씨를 비롯해 풀코스에 참가자 530명이 신청했고, 원주 만도마라톤클럽을 비롯한 40개의 단체가 출전하는 등 선수 6,000여명과 페이스메이커,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가한다.

삼척시육상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만섭 선수가 풀코스 321회 완주에 도전하고,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 기념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최승홍(삼척시청 마라톤클럽)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관하는 4인1조 전국 구간 마라톤대회 풀코스 종목과 10㎞ 로드레이스 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최고의 엘리트 선수 12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동반 레이스에 이어 사인회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마라톤협회와 강원일보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 통제 상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삼척=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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