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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9일 신주미 봉정·신주빚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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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김종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신주빚기 행사를 9일 오전 10시20분부터 대도호부 관아와 칠사당에서 거행한다.

무형문화재법 제28조에 의거해 열리는 신주미 봉정 및 신주빚기는 올해부터 기존 강릉시청에서 시장이 쌀과 누룩을 내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날 오전 10시20분에 대도호부관아 동헌에서 강릉시장이 강릉단오제를 위해 제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쌀과 누룩을 내리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 칠사당에서는 강릉시장이 내려 준 쌀과 누룩으로 강릉단오제에 사용할 신주를 빚는다.

올해 신주빚기에서는 LED 전광판을 설치해 칠사당의 협소함으로 인한 관람의 불편을 개선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칠사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주미를 접수할 예정이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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