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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 3억투입 영농기 가뭄 선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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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가뭄 대책을 추진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횡성에는 이달 비가 8.5㎜ 내렸고, 3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95㎜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364㎜보다 턱없이 적다.

군은 지역 20만 톤 이상 저수지 저수율이 75~80%, 소규모 저수지가 50~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농업용수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최근 강우 유형 변화가 크고 지역 편차가 심해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올해 3억원을 들여 대형 암반관정 3개를 개발하고 양수시설과 저수지를 각각 2개소 신설한다. 또 가뭄 상습지역인 둔내면 현천리에는 대형 암반관정 개발을 준비 중이고 담수에 어려움을 겪는 일말저수지, 배실저수지는 수원 확보사업이 이뤄진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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