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폐광지역 정선 도시재생 탄력 받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1일 해봄학교 개강 주민 참여형 교육 실시

【정선】폐광지역 정선을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도시로 재생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이용규)는 오는 11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해봄학교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후 참여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11일부터 7월10일까지 고한·사북·신동·남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각 분야별 교육컨설팅 전문가들이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봄과정은 도시재생 이해와 공감도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2017년부터 2회에 걸쳐 158명의 지역 주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그동안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규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해봄학교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의 이해를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마을경제조직 형성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