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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1,500년 신라 고승 발자취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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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고승인 자장율사(慈藏律師)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정암사 자장율사 열반길'이 지난 8일 정선군 고한읍 정암사 일원에서 개통식을 갖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정암사 자장율사 열반길 개통

500여명 걷기대회 참가 호응

【정선】1,500년 전 신라 시대 고승인 자장율사(慈藏律師)의 숨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 숲길 '정암사 자장율사 열반길'이 지난 8일 개통되면서 자장율사 순례길이 모두 완성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읍 정암사에서 만항마을까지 총 4.2㎞ 구간을 자장율사 순례길로 조성했으며, 앞으로 자아성찰과 힐링을 테마로 한 '정암사'와 '자장율사'의 역사적 가치, '함백산 야생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탐방로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5대 적멸보궁이자 군의 중요한 관광명소인 정암사를 중심으로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인 수마노탑, 함백산 야생화축제, 고한 삼탄아트마인 등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군은 정암사 자장율사 열반길 개통을 기념해 최승준 정선군수, 유재철 군의장, 천웅 정암사 주지 스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걷기대회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군수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과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등과 연계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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