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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 4개 대학 지역 놀이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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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서 원주대학연합 공연

문화 공급·수요자 모두 대학생 … 공연·토크쇼 진행

【원주】새롭고 건전한 대학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원주지역 4개 대학 학생들이 구성한 '원주대학연합'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주대학연합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2층 소극장에서 첫 대학연합행사 'DAWN(던)'을 개최한다.

행사는 '새벽' '동틀 무렵'이라는 뜻처럼 아직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대학생과 대학 동아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청춘의 즐거움과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의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대학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지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4개 대학의 동아리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소리라는 의미를 담아 소리 중심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토크쇼를 진행한다.

원주대학연합은 학교 간 교류와 학생들이 실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 6월 청년문화기획단체 플라시보를 중심으로 구축된 대학연합 플랫폼이다.

플라시보 관계자는 “원주지역에 4만명이 넘는 대학생이 있지만 마땅한 놀이·청년문화가 부족해 많은 학생이 음주, 유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며 “방학 중 원주에 있지만 마땅한 문화프로그램이 없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첫 번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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