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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재능 기부로 꽃피운 무용·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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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트페스티벌이 6일 밤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막해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이현정기자

춘천아트페스티벌 개막

10일까지 다채로운 무대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무용과 음악 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춘천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이 6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기획자, 아티스트, 스태프들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 만드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축제극장 몸짓을 중심으로 춘천인형극장 야외무대, 춘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무용과 음악, 특별 공연, 시민마켓 등을 선보이게 된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개막공연으로 서울교방의 '권번춤을 마음에 담다'와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의 '장미의 땅:크루드의 여전사들'이 펼쳐져 춤으로 관객들과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13년째 포스터 그림을 재능기부하고 있는 황효창 화백은 환영사에서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십시일반'이라는 축제의 정신을 기념해 사단법인 '텐스푼'을 발족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공연예술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더욱 탄탄히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기준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조민철 도연극협회장, 허태수 금토 이사장,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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