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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질학자로 변신한 정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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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림바위아동센터 주최

청송유네스코 지질공원 탐방

【정선】정선 화암면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꼬마 지질학자' 현장체험 탐방을 떠난다.

이번 '꼬마 지질학자'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하는 '2019 지오드림(Geo-Dream)'사업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정선)이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립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이에 앞서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는 19일에는 평창 백룡동굴 등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탐방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탐방코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순복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지질학적인 특성을 쉽게 배우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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