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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춘천교대 전국 교대 첫 정시 지역인재전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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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大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전형 공개

11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송하고 있다.

강원대 도내최대 1,457명 모집

한림대 수능 성적 100% 반영

도내 대학들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달라진 정시모집 전형을 공개했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에서 지난해보다 6명 줄어든 141명을 모집하는 춘천교대는 올해부터 전국 교대 가운데 처음으로 정시모집에 지역인재전형인 강원교육인재전형을 신설해 18명을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성비 적용 제도가 폐지됐다.

강원대는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10명이 줄어든 가군 475명(춘천캠퍼스), 나군 689명(춘천캠퍼스 488명, 삼척캠퍼스 201명), 다군 293명(삼척캠퍼스) 등 총 1,457명으로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으로 전년 대비 35명이 늘어 가·나·다군에서 총 365명을 뽑는 한림대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이 전체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글로벌학부, 융합인재학부 제외)에서 국어, 영어, 수학(가/나) 중 최상위 1개 영역 60% 반영, 1순위 60% 반영영역을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최상위 1개영역 40% 반영으로 달라졌다.

가톨릭관동대는 나·다군에서 276명을 선발한다. 특히 항공정비학과는 올해부터 선발방법이 바뀌었다. 항공운항학과와 마찬가지로 수능 80%과 면접 20%를 반영해 학생을 뽑는다. 또 전년도까지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원자 모두 면접을 보고 총점을 산출하는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대학 관계자들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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