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주식투자 기업 자본흐름 꿰뚫는 시야 필요”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원주권 제3기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 특강이 12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

김월용 학장 초청 특강

“경제위기에도 기회를 발견하고자 하는 긍정성이 재테크 성공을 이끕니다.”

12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린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원주권 제3기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에서 김월용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은 “1990년대 후반 IMF와 2008년 금융위기에도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인드로 부딪힌 결과 좌절 대신 성공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주변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되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며 “주식투자 시 기업의 자본 흐름을 꿰뚫는 시야를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주는 기업·혁신도시라는 도시 발전 호재가 분명한 도시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수강생들에게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를 주문했다. 이어 “온라인 유통판매 시장이 커진 만큼 상가 투자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월 출신으로 한때 태백 탄광 광부로 일했던 김 학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50대에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정책학 석사, 한세대 IT융합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원주권 제3기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은 19일 오후 7시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원주=신승우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