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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 문화예술 활성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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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은 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한 '아트프리마켓 시즌4'의 모습.

원주문화재단 올해 사업 8건 운영 해 370여팀 참여

정부 공모에 13건 선정…21일 러 발레단 초청 기획

원주문화재단이 올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골목카니발, 섬강아트브릿지, 한여름밤의 꾼, 문화촌의 기적, 등불축제, 시민문화강좌 계절메뉴, 아트프리마켓 시즌4, 원주에서 만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등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8건을 운영했다. 참여 문화예술단체는 370여개 팀, 관객은 모두 3만4,000여명에 달한다.

교육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 청년플랫폼 청년마을, 청년포럼, 원주 문화큐레이터 양성과정 등 문화인력 양성과 원주문화생태계 성장 기반 조성에도 노력, 236명이 교육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는 13건이 선정돼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문화관광축제 1억8,400만원, 지역협력특화사업 공공주도형 지원 1억8,000만원 등이다. 또 원주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6090청춘합창단, 청소년 멘토스쿨 등을 지원한 것을 비롯,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자산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주력했다.

연말을 앞두고 2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단 초청 '백조의 호수', 25일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송년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임월규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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