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태백 통리마을 오로라파크 연내 완공

통리역사관·전망대 갖춰

S-레스토랑도 공사 순조

한보광업소 폐광지인 태백 황연동 통리마을 일대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태백시는 2018년 12월 착공한 슬로우레스토랑과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이 올 연말 완공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각 50~60%에 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별로는 슬로우레스토랑이 129억여원을 들여 백병산 일대 7만2,417㎡ 규모로 조성되며 세계적인 건강식품들을 맛볼 수 있게 해 줄 S-레스토랑과 생태트레킹장, IT전시체험장, 다목적광장 등이 들어선다.

93억여원이 투입되는 오로라파크는 구 통리역 일대 6만1,652㎡ 규모로 건립 중이다. 철도 교통 요충지인 통리마을의 발전사를 보여줄 통리역사관과 캐릭터하우스, 전망대 등이 핵심시설로 꼽힌다.

천부성 태백부시장은 “통리마을에 슬로우레스토랑과 오로라파크 등이 건설되면 기존의 태양의 후예 공원 등과 연계, 지역 발전에 지렛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백=장성일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