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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 소식]한국관광공사 30여명 신규 채용…이달 모집 공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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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올해 3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 하순 모집공고를 발표한다.

4~5월 입사하게 될 신규직원 채용 분야는 일반, 지역인재,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회계, IT 부문으로 이중 취업지원대상자는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1차 직무 및 외국어 면접, 2차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응시자격은 TOEIC 800점, TEPS 650점, NEW TEPS 355점, iBT TOEFL 91점 이상 중 하나의 영어 성적이 있어야 한다. 중국어와 일본어, 노어, 독어, 불어의 공인 어학시험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필기전형에서 2%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필기전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선택과목으로 나눠 각각 50%씩 배점된다. NCS는 전 부문 공통으로 치러지며 직무능력평가는 일반과 지역인재,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의 경우 경영학과 경제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회계 부문은 회계학, IT 부문은 전산학이 선택과목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외국어 면접은 영어로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2018년 채용목표제 적용 후 전체 채용인원 중 18.2%를 지역인재로 선발했고, 채용할당제가 시행된 지난해에는 24.2%까지 채용 비율을 높였다. 올해도 전체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24%를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사 채용 토크콘서트 및 채용 설명회, 관광전문인력 포털사이트인 '관광인'(http://academy.visitkorea.or.kr)에 공개된 합격 수기를 참고하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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