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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전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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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경기침체 해소

군 “경제 타격 최소화 총력”

【횡성】횡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 조치에 들어간다.

우선 군은 도 특례보증과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사업 활성화를 유도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지원 시점을 5월에서 3월로 앞당겼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오는 추경에서는 시설개선사업의 추가 지원과 지역 중소기업 우체국몰 쿠폰 지원사업, 강원마트 횡성몰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추진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은 군청 구내식당 미운영 날짜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고향 주말장터는 참여 농가를 18개에서 25개로 늘렸고 소소마켓과 연계를 구상 중이다.

전통시장 야시장은 나이 제한 조항을 삭제해 참여 문턱을 낮췄고, 지난해 호평받은 마실가는 날 이벤트는 상점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군민과 각종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도 공모사업인 왁자지껄, 감자원정대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섭 군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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