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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 발생…77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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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814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 총 3천151명

사진=연합뉴스

2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보건당국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이 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하던 77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17번째 사망자는 지난 23일 입원해 25일 새벽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 당뇨와 파킨슨병을 앓았다. 병원 관계자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814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3천15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또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나 기관삽관 등 치료를 받는 위중한 환자는 10명, 산소마스크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는 환자는 6명이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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