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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염원 안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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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제21회 건강달리기 8개 시·군서 열려

사진=강원일보 DB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강원도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제21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지난 20일 강원도내 8개 시·군에서 펼쳐졌다.

당초 3·1절 101주년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날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강릉시·속초시와 홍천·횡성·영월·정선·양구·고성군 등 8개 시·군에서 희망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강릉 대회에는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회의원,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장,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8개 시·군 참가자들은 때로는 빠른 역주로, 때로는 유유자적한 걷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각 시·군 대회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이 실시됐으며,참가자들의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손 소독 등이 이뤄졌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3·1 만세운동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며 대회 참가자의 파이팅을 유도했고, 김철수 속초시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염원을 담아 역주를 펼치자”고 당부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허남윤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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