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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기해 원주·횡성·인제·홍천 등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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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 호우주의보 유지

◇사진=강원일보

기상청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원주·횡성·인제·홍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철원은 오전 10시부터, 춘천, 화천, 양구는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새벽부터 2일 오후까지 영서지역에는 최대 2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3일까지 북한 황해도에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남북 간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남북 방향으로 인근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태영기자 ty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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