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특집]80가구 145명 주민 거주…느릅나무 군락지·도장골 성황당 자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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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 농촌이 희망]'새터마을'은

◇홀몸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동생활홈을 추진하고 있는 영월 남면 연당4리 새터마을 표지석(위쪽)과 전경.

영월 남면 연당4리 새터마을은 80가구 14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15명은 귀농·귀촌한 가구로 총 8가구다.

마을은 비교적 젊은 40~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40% 내외로 다른 농촌 마을에 비해 젊은 편에 속한다.

마을회, 부녀회, 노인회, 피망작목반 및 연당한우작목반이 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 시설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축산업과 사과·배추·고추 농사를 많이 짓고 있으며, 느릅나무 군락지와 도장골 성황당 등의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및 기업형새농촌 기초마을사업을 통해 마을 꽃길 조성과 현장 포럼을 진행했으며, 올해 새농촌 도약마을 문화복지분야에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는 마을기업과 농촌건강장수마을에도 선정됐으며 화목보일러 기부와 무선방송기 설치, 장구 교실, 꽃꽂이 공방 등도 운영하고 있다.

새농어촌 사업으로 건축한 문화복지센터를 아침부터 밤까지 활용하고 있다.

초고령화된 마을로 홀몸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동생활홈 추진을 꿈꾸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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