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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 월드케미칼 10년째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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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주)월드케미칼 대표(사진 가운데)는 24일 태백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태백]태백에 공장이 있는 (주)월드케미칼이 10년째 태백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화제다.

PE하수관 제조업체인 월드케미칼은 24일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태백지역에서 10년째 매년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월드케미칼이 처음이다.

2006년 태백 철암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월드케미칼은 2009년 박재희 대표가 부도 직전의 회사를 인수한 후 회사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담아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매년 200만원씩 올해까지 총 2,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춘천이 고향인 박 대표는 “매년 회사가 조금씩 성장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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