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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미세먼지 저감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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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동해전력 강원환경대상 수상

◇박현철 ㈜GS동해전력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제23회 강원환경대상에서 환경보전·생활실천 부문상을 수상했다.

환경보전·생활실천 부문

지속 가능 환경정책 입증

(주)GS동해전력의 안전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잇따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상업운전 시작 이후 지난해 12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올 7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제23회 강원환경대상에서 환경보전·생활실천 부문상을 수상한 것.

GS동해전력의 강원환경대상 수상은 석탄재의 전량 재활용(시멘트 원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폭 감축(환경협의기준 대비 84%, 약 6,500톤/년),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GS동해전력은 발전소 건설단계에서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지역 주민·단체와 협의를 통해 도출된 요청사항을 반영, 최첨단 환경설비 도입에 약 5,000억원을 투자했다. 초초임계압 발전설비를 도입해 기존 발전설비 대비 운전효율을 대폭 개선,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특히 도 및 환경부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탈질촉매 추가 설치(투자비 17억원), 저유황 유연탄 도입, 질소산화물 발생이 높은 유연탄 구매 제한,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내 발전설비 정비 시행, 상한제약발전 참여 등으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박현철 GS동해전력 대표이사는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규제 준수는 물론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동해=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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