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 서민경제, 국민지원금으로 살리자”

군 전통시장서 소비촉진 캠페인 … 기관·단체장 등 참여

[횡성]코로나19 국민 지원금으로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횡성군은 16일 횡성전통시장에서 ‘국민지원금으로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국민 88%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사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군민 91.5%인 4만2,641명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캠페인에는 각급 기관장과 목우회 회원, 횡성읍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참여해 추석 명절 횡성시장 장보기, 국민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그룹별로 나눠 조별 4명 이내로 분산돼 활동해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도 준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장들은 전통시장에서 추진하는 횡성전통시장 추석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번외 경기로 참여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꾀했다.

또 군청 부서별로 해당 업무 유관단체와 국민지원금 소비촉진 및 횡성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서민경제 골목상권 살리기에 솔선수범했다.

임광식 군 기업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액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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