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 이모빌리티 도시 조성 탄력

만도 자율주행 경진대회 즉석 포럼 19일 개최

핵심 요소 '자율주행' 공감대 형성 산업 구체화

【횡성】‘이모빌리티 선도 도시 횡성’ 만들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강원일보사와 횡성군, 한라대 LINC+사업단, (주)만도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자율주행을 통해 본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주제로 ‘만도 자율주행 경진대회 즉석 포럼’을 마련한다.

포럼은 좌장인 김인중 한라대LINC+사업단 실장의 사회로 장신상 군수, 서현곤 한라대 부총장의 기조발언에 이어 고국원 한라대 교수가 ‘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강원도 이모빌리티 세계화 전략’에 대해, 김정래 도로교통공단 처장이 ‘자율주행 기반 도로교통 융합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영국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용헌 (주)디피코 연구소장, 최유준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 김현민 횡성군 이모빌리티팀장, 김민수 횡성청년회의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강원형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미래 이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자율주행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에는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횡성 진·출입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강원도와 횡성군 주력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모빌리티 연관 공공기관 유치, 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소득사업 기반 구축 등으로 소규모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신상 군수는 “포럼을 통해 이모빌리티 산업 청사진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는 횡성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현안으로,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유학렬기자 hy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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