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최고 美 맘껏 뽐냈다”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고 제41회 양구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일 양구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6 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미스강원 진 김지은(가운데)양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환한 미소를 과시하고 있다.

 -2014평창 비롯 양구 도민체전 성공 기원
 -주민 1,500여명 성황…연예인 화려한무대

 김지은(춘천)양이 2006 강원 최고 미의 여왕인 미스강원 진(眞)의 영광을 안았다.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고 제41회 양구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일 오후 7시 양구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6 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선(善)은 윤프름(강릉)양, 미(美)는 이해림(홍천)양이 각각 차지했다.

 강원일보사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양구군, 강원방송, 영서방송, 영동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미스강원일보에는 이소라(인제), 미스동계올림픽에 성혜숙(춘천), 미스양구에 황인영(원주), 미스강원방송에는 김보연(춘천)양이 각각 선정됐다.

 미스강원일보로 선정된 이소라양은 출전후보들이 뽑은 우정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고 스탭들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에는 최윤희(양구)양이 차지했다. 사진기자단이 뽑은 포토제닉상은 김선영(강릉)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는 인기 MC 허참씨와 김주연 강원방송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은 강원최고 미인의 탄생과정을 놓지지 않으려는 듯 참가자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집중했다.

 2006 미스강원선발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2005 올해의 가수상에 빛나는 성시경과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의 테이, 미성과 매력적인 몸매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KCM을 비롯해 도현아 박수빈 등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최승익강원일보사장을 비롯 임경순양구군수 김태진양구군의회의장 박경숙양구교육장 김재원양구경찰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양구군민 1,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강원최고 미인의 탄생을 축하했다. <李聖賢기자·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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