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미스강원]e 세대 재능·끼 마음껏 뽐냈다

 眞-이혜지(춘천)
 善-최한나(춘천)
 美-주진아(평창)

【원주】이혜지(22·춘천)양이 미의 여왕인 2007미스강원 진(眞)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일보사와 한국일보가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원주시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1일 오후7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한 '2007 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선(善)은 최한나(23·춘천)양, 미(美)는 주진아(23·평창)양이 각각 차지했다.

 강원도와 원주시, GBN강원방송, YBN영서방송, YBS영동방송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미스 강원일보에는 설인혜(22·원주)양, 미스동계올림픽에는 최나영(21·평창)양, 미스원주에는 신형원(20·원주)양, 미스 강원방송에는 전찬숙(19·원주)양이 각각 뽑혔다. ▶관련기사 8면

 이번대회에서 출전후보들이 뽑은 우정상은 양선미(21·강릉)양이 수상했고, 스태프들의 투표로 뽑은 인기상은 신은경(20·원주)양이 차지했다. 사진기자단이 뽑은 포토제닉상은 김명선(21·홍천)양에게 돌아갔다.

 시민을 위한 축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기 탤런트 이훈씨와 김주연 아나운서(GBN강원방송)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미스강원 후보들의 댄스·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흥미롭게 펼쳐졌다. 또 인기정상을 누리고 있는 10대들의 우상 SG워너비, '미친 사랑의 노래'의 씨야, 제2의 핑클로 불리는 카라, 감성적인 음성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KCM, '당신'의 김정수, 홍서범, 태백출신 도현아 등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희종강원일보사장을 비롯 김기열원주시장 원경묵원주시의회의장 이우식2014동계올림픽유치위사무처장 김명기농협강원지역본부장 박종인전도육상연맹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원주시민 3,00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미의 사절' 탄생을 축하했다. 정명숙·민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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