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맥도사가 된 탁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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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일 전 정무부지사 著

조관일 전 정무부지사가 인맥관리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면을 설명한 '인맥도사가 된 탁구영'을 펴냈다.

이 책은 인맥을 관리한다는 것이 상대방을 사람이 아닌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아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의를 내려준다.

저자는 인맥은 사람을 관리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배려 그리고 노력이라는 진정성 위에 자라나는 기회와 행복이라고 강조한다. 탁구영이란 인물을 등장시켜 인맥에 대한 생각을 유쾌한 스토리와 함께 정리하면서 인맥의 긍정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도움을 주고받으며 긍정적 기회와 행복을 공유하는 관계는 막연히 친하기만 한 관계와는 다른 것”이라며 “인맥을 관리한다는 것은 결국 인간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미디어윌 刊. 288쪽. 1만3,000원.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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