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라

남성학 연구가인 정채기 강원관광대학교 교수가 좋은 아버지 또는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한 지침서인 '웃어라 아버지'를 발간했다.

장경근 정기총 신문 편집국장과 함께 공동 집필한 '웃어라 아버지'를 통해 정 교수는 “웃으며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아버지 독자들에게 조언했다.

정 교수는 이 책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늘어나는데 비례해 가정 내 아빠의 몫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대 남성은 부자유친의 주인공으로서 친구 같은 아빠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라며 가정내 새로운 아빠상을 제시했다.

전남 광양 출생의 정교수는 딸사랑 아버지 모임 공동대표와 법무부 승진시험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남성학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약 중이다. '남성학이란 무엇인가'와 '남성학 입문서' 등을 번역했으며 '남성학과 남성 운동' '남성운동의 이론과 실제' '아버지가 나서면 딸의 인생이 바뀐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태백= 장성일기자 sij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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