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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박수근 화백 작품 지난해 경매 수익 `세계 29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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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지난해 미술품 경매 수익을 기준으로 선정한 전 세계 아티스트 톱 500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미술정보업체 아트프라이스닷컴이 발표한 '2012년 세계 미술시장 분석'에 따르면 박 화백의 작품 거래액은 597만 달러(약 65억원)로 전체 292위를 차지했다. 박 화백 이외에도 국내 작가로는 이우환(188위·1,000만 달러) 김환기(257위·689만 달러)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에는 모두 122억 달러(약 13조원)가 몰렸고, 앤디 워홀이 3억2,900만 달러(약 3,610억원)로 지난 한 해 작품 거래액이 가장 컸던 작가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발표한 '2012 주요작가 KS 호당 가격지수'보고서에 따르면 박 화백 작품의 지난해 호당 평균 가격은 다른 국내 작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2억750만원으로 조사돼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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