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세상 보는 눈 키워주기 보람”

행사 성공개최의 주역 YMCA 청소년 지도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YMCA 청소년 지도자들.

'2013 하이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하이-스토리텔링(Hi-Story Telling)'의 성공개최에는 도내 YMCA 청소년 지도자들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모든 행사의 진행은 물론, 청소년의 안전까지 책임지며 프로그램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청소년 지도자인 만큼, 청소년에 대한 이들의 애정은 각별했다.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교대로 새벽까지 불침번을 서는 등 이번 행사의 성공개최에 앞장섰다.

삼척 원덕청소년문화의집 박정수 지도자는 “이번에 역사문화탐방을 오게 된 계기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다른 지역 친구들도 만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남정우(48) 지도자는 “수련관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밖 아이들과 소외계층 아이들도 함께 했는데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좋은 만남을 가진 것 같다”며 “각 지역으로 돌아간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혁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