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9일 `문화가 있는 날' 첫 시행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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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비롯 영화관 할인 등 프로그램 다채

29일 처음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이날 오후 6시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전의 일환으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마련했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의 두 큰스님 한암과 탄허의 글씨를 중심으로 스님들이 직접 사용하던 유품과 작품 내용을 큐레이터로부터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또 오후 7시 박물관 강당에서는 잭 스나이더 감독 작품인 '가디언의 전설'이 상영된다.

춘천 남이섬의 LIUSEUM 세계민족악기전시관과 원주 무릉고서화미술박물관, 강릉 하슬라미술관, 속초 시립박물관·석봉도자기미술관, 양양 일현미술관, 인제 산촌민속박물관·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화천 민속박물관, 횡성 한얼문예박물관 등은 당일 관람료가 무료다. 또 박물관 고을 영월에서는 쾌연재도자미술관과 국제현대미술관, 미디어기자박물관이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인도미술박물관과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은 관람료와 교육 체험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춘천·원주·강릉 CGV와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도내 4곳의 영화관에서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5,000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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