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한 `시민 교과서'

이병천·김정인·홍성태 `반성된 미래'

그동안 경제가치에 억압돼 왔지만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가치들을 이야기하는 '반성된 미래'가 출간됐다.

이병천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와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와 홍성태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참여한 이 책은 민주주의와 평화, 차이와 공존, 경제민주주의, 논쟁이라는 다섯 개의 큰 범주를 놓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홍성태 교수는 2부 '평화'에서 '생태 복지국가를 향하여'에 대해 설명하고 이병천 교수와 김정인 교수는 5부 '논쟁'에서 '공공성 담론과 한국 진보의 기획, 논의의 성과와 과제', '역사 전쟁의 전선 '들'을 각각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반성된 미래'는 더 나은 한국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참여연대가 권하는 책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필진의 제언이 담긴 '민주 시민 교과서'다.

후마니타스 刊. 392쪽. 2만원.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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