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젊은이를 위한 자유주의 입문서

신중섭·김인영 著 `나를 깨우는 33한 책'

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와 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한 '나를 깨우는 33한 책'이 출간됐다.

'나를 깨우는 33한 책'은 자유주의에 대한 입문서로 총 33권의 자유주의 명저에 대한 33인의 서평과 해설이 담겼다.

신중섭 교수는 책을 통해 197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치명적 자만'에 대해 이야기한다. 치명적 자만은 '복지 증진'을 빌미로 국민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공무원의 수를 늘려 몸집을 키우려는 정부의 치명적 자만이 초래할 결과들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이다.

김인영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의 저서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 가치 있는 나라 대한민국 바로 알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처럼 '나를 깨우는 33한 책'은 현재의 세상을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33명의 저자들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세상을 보는 올바른 관점을 심어 줄 자유주의를 소개한다. 백년동안 刊. 328쪽. 1만5,000원.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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